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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설] 거미여인의 정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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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본좌 댓글 0건 조회 1,384회 작성일 17-01-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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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설] 거미여인의 정사5 

치마자락이나 들추러 기어들어갈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랬다가는 그러잖아도 유난히 흰자위가 많은 여편네의 눈이 아예 사팔뜨기가 될

것이다.

 

양마담에게 다소 얼마라도 돈을 빌려야 했다.

양마담은 여수파가 아지트처럼 드나들던 변두리 허름한 카페의 얼굴 마담이었다.

임자를 제대로 만나지 않아서 그렇지 인물이며 몸뚱이가 여간 요염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양마담은 속살이 실 했다.

껴안고 있으면 풍선처럼 말랑말랑한 가슴, 희고 매끄러운 허벅지, 따뜻한 복부가

사내를 녹신녹신 녹일 것만 같았다.

 

망치는 이마의 땀을 손등으로 문질렀다.

날씨가 후덥지근했다.

밤이 되었는데도 푹푹 찌는 더위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었다.

창문에 에어콘이 붙어 있기는 했으나 사용법을 모르니 무용지물이었다.

 

에어콘 사용법은 죄 영어로만 씌어 있었다.

망치는 영어를 전혀 몰랐다.

영어뿐이 아니라 한글마져 띄엄띄엄 읽었다.

망치는 국민학교조차 다닌 일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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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거리는 땀을 식히기 위해 욕실에 들어가 찬 물로 샤워를 하고 벽찬장에

있는 양주를 한 병 비웠다.

자정까지 잠들지 않고 양마담을 기다리려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양마담이 돌아온 것은 10시도 채 못 되어서의 일이었다.

거실의 소파에 앉아 팬티 바람으로 TV를 보고 있는 망치를 향해 얌마담이 먼저 피식

웃음을 날렸다.

 

"팔자 좋네!"

 

양마담이 노래하듯이 조잘댔다.

잿빛의 투피스 정장 차림이었다.

 

"일찍 들어오네?"

 

망치가 의외라는 듯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일찍 들어와서 실망했어?"

 

양마담이 비닐백에서 양년통닭 상자를 탁자 위에 꺼내 놓았다.

 

"웬 통닭이야?"

"영양 보충해야지..."

 

양마담이 눈웃음을 쳤다.

그 동안 가슴이 더 커졌지 싶었다.

 

"영양 보충시켜서 어디에 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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