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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설] 강간의관한보고서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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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본좌 댓글 0건 조회 770회 작성일 16-11-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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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설] 강간의관한보고서99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면 으레 나나 내 친구는 흑인이라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그런 눈총에는 벌써 이골이 난 우리는 별루 주위를 의식하지 않았다. 우리 옆 테이블에서 맥주를 마시던 젊은 여자들 다섯이서 우리를 유심히 쳐다보고 저희들끼리 우리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히히덕거린다. 한 두번 당하는 일이 아니라 무시를 했지만 기분이 조금씩 나빠졌다.

 

그러다가 그 테이블에서 술에 취해 혀꼬부라진 소리를 하는 한 여자애가 우리에게 다가와서 처음엔 우리나라(우리나라라고 하니까 좀 우숩다는 생각도 든다.) 말로 같이 놀자고 말한다. 그러나 나와 친구가 모르는 척 하고 맥주잔을 들이켜자 우리들이 외국인인줄 알고 그 여자는 알아 듣지도 못하는 영어를 지껄인다. 그래도 우리가 모르는 척 하고 술을 마시자 다른 여자애 하나가 다가오더니 말한다. "얘는 검둥이 꼬셔서 뭐할려고 그래, 얘내들 뭔 말인지 못 알아 듣는데 그냥 가자."

 

"얘 검둥이 들이랑 놀아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너 내일 시집가는데 오늘 얘네들 꼬셔서 오늘 진탕 놀고 시집718.jpg
가라."

 

여자는 술에 취해서 간덩이가 배 밖으로 나온 모양이다.

 

갑자기 두 여자의 예쁘장하고 도톰한 입술에서 검둥이라는 말이 튀어나오자 내 가슴속에서 조용한 분노가 치솟아 올랐다.

 

여자들은 저희들 자리로 돌아가서도 우리를 보고 자꾸 손가락질을 하며 검둥이는 그게 크다는 둥, 한번 해보고 싶다는 둥 하는 말을 마구 내뱉었다.

 

술기운과 같이 가슴속에서 뜨거운 무엇이 치솟아 올랐다.

 

그래 우린 검둥이지, 이 땅에서는 대우 받지 못할 외국 종자이지.

 

"얘는 저렇게 검은 얘들이 뭐가 좋다고 그러냐?" 그런 말소리도 들렸다.

 

여자들이 혀꼬부라진 소리로 수다를 떨어대는 내용을 들어보니 여자들 중에 내일 결혼하는 신부가 있고 나머지 네명은 신부가 될 아가씨의 친구들인 모양이었다. 내일 면사포를 쓸 여자가 아마 결혼 전야제로 저희 친구들과 어울려서 디스코텍에 놀러 온 모양이었다.

 

저희들끼리 떠들고 술을 들이켜고 춤을 추고 하더니 밤이 깊어지자 여자들이 우르르 일어나서 디스코텍 바깥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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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친구에게 의미있는 눈짓을 하고 다섯명의 여자들을 따라 나갔다.

 

디스코텍에서 나온 여자들 다섯은 택시를 잡으려고 손을 흔들었는데 한동안을 택시를 잡질 못한다. 그녀들은 택시를 잡기 위해 디스코텍이 있던 곳에서 대도로변으로 걸어 나간다. 대도로변으로 걸어 나가자면 도시를 가로 지르는 냇물이 있고 그 다리를 건너야 했다. 나는 앞서가는 여자들 뒤를 따라가다가 다리 부근에서 내일 면사포를 쓴다는 여자를 번쩍 안아 들고 냅다 튀어 버렸다. 여자는 의외로 몸무게가 가벼워서 나는 아주 빠르게 내달릴 수 있었다.

 

다만 조금 다리고 나서 사태를 파악한 여자가 발버둥을 쳐서 내가 달리는 속도를 조금 줄여야 했다. 하마터면 여자를 땅바닥에 떨어트릴 뻔 했으니까.

 

그러자 네명의 여자가 나를 쫓아온다. 네명의 여자들 뒤쪽에서 내 친구놈이 주위의 행인들이 있는지 살피면서 슬슬 뛰어온다.

 

나는 다리가 시작되는 부근에서 여자를 안고 뛰었고 다리를 건너자 마자 건넌 다리 밑으로 달려 들어갔다. 이럴때 똑똑한 여자들이라면 두어 명은 납치된 제 친구를 따라 올 것이고 나머지 두어 명은 경찰을 부르러 갈 것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여자들 세 명은 나를 따라오고 한명은 경찰을 부르러 가는지 다른 쪽으로 뛴다. 내 친구가 그 여자에게 뛰어가서 복부에 주먹을 내지른다.

 

여자가 바닥에 널부러지기 직전에 내 친구는 여자를 안아 들고 내가 도망치는 방향으로 따라서 달린다. 늦은 밤 시간이라 도로로는 간간히 택시들이 지나가고 있었고 길을 지나는 행인들은 없었다.

 

내가 다리 밑에서 달리는걸 멈추고 돌아서자 뒤따라 오던 여자들도 숨을 할딱거리면서 달리는걸 멈춘다.

 

내 품에서 발버둥 치는 여자를 내려놓자 마자 여자가 내 볼에 따귀를 때린다. 나는 따귀를 맞자 마자 곧바로 여자의 명치에 주먹을 내질렀다.

 

그리고 헐덕거리면서 쫒아온 세 명의 여자들 명치에도 주먹을 내질렀다.

 

한동안 권투를 한다고 샌드백을 두드려서 단련된 내 주먹에 한방씩 얻어 맞은 여자들이 거품을 물고 쓰러진다.

 

내 친구도 한 여자를 안고 곧바로 다리 밑으로 들어온다.

 

다리 위쪽 도로변은 가로등이 켜져 있어서 환했지만 다리 밑쪽은 캄캄했다.

 

"이 씨발년들 뭐 검둥이라고, 검둥이 좆이 커서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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